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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교수 6인 사상과 집필세계 조명한 신간 출간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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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구태훈-신정근-이기동-이정모-안대회-조선미-이명학교수
‘대중을 유혹하는 학자 60인’서 삶과 사상, 집필세계 조명


 한 일간지 기자가 2년 동안 대중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학자 60인의 지식을 훔친 책이 최근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대중을 유혹하는 학자 60인’(박종현 지음, 컬처그라피 펴냄, 520쪽, 2만3000원)이 바로 그 책으로, 6개의 주제로 나뉜 이 책의 ▲‘행복한 삶과 사회를 고민하는 우리 시대 인문학자들’ 편에는 일본 근세사를 전공하며 독보적인 일본사 연구자로 떠오른 구태훈 사학과 교수, 동양철학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유학자 신정근 유학․동양학부 교수, 21세기는 억압됐던 유학의 귀환시대라고 주장하는 이기동 유학․동양학부 교수 ▲‘과학과 인문학의 이종교배로 지식의 대통합을 꿈꾸다’ 편에는 인간의 마음을 과학을 통해 해명하는 인지과학자 이정모 인지과학협동과정 명예교수 ▲‘우리 옛 것을 향한 올곧은 탐구’ 편에는 조선 비주류문화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기 바쁜 안대회 한문학과 교수와 국내 1호 한국미술사 박사인 조선미 예술학부 교수 ▲‘상아탑 안과 밖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다’ 편에는 한문 대중화와 한글 알리기에 앞장서는 이명학 한문교육학과 교수의 삶과 사상 그리고 집필세계 등이 집중 조명돼 있다. 특히 우리 시대 최고의 필자, 위대한 지성 60인 중에 우리 대학 교수 7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계일보 문화부 박종현 기자가 쓴 이 책은 학문 영역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루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중과 나누려는 학자 60명의 삶과 학문, 집필세계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캠퍼스 밖으로 나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지성들이 전하는 각 학문 분야의 사상과 학문적 담론을 생생하게 담아 우리시대 지식과 교양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대한민국 학문의 지형도를 조망하고 초상도 엿볼 수 있다.

 ‘대중과 소통하는 학자’ 시리즈를 기획 집필한 박기자는 “우리 곁에도 노엄 촘스키, 마이클 샌델 등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저서를 내놓으며 학문적 성과를 사회에 적극적으로 돌려주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부러워하지 않을 만큼, 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캠퍼스 글쟁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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