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인성교육센터, 2023 겨울방학 영어-인성 캠프 성료

성균인성교육센터(센터장 이천승 교수)는 지난 1월 8일(월)부터 19(금)일까지 2주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호암관에서 초·중등 대상 겨울방학 영어-인성 캠프를 개최하였다.

‘2023 겨울방학 영어-인성 캠프’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의적 글로벌 리더의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9개교에서 선발된 총 41명의 학생으로, 캠프에서는 원어민 영어 체험학습과 인성 함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캠프는 참가자들이 4개의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언어의 4가지 영역을 빠짐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난 여름 캠프와 같이 ‘Around the world’라는 대주제 아래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 환경과 과학, 토지와 형태, 음식, 뉴스, 나라별 특징 등에 관하여 배우고 탐구하였으며 사회적 실험과 문화에 대하여 토론하고 각 수업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학생들은 매일 하나씩 10개의 인성 프로그램(고전과 인성, 四字 예절, 생활 서예, 자성록만들기, 마음 신호등, 인성 다례, 수묵채색화, 가족 그림 편지, 가이드러닝, 짝꿍 체조)을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에 깃든 유·무형의 가치를 배우고 책임과 배려, 효와 소통, 정직, 인내 등의 덕목을 함양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의 포용적 역량을 강화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밌는 원어민 선생님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선생님과 100%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이 좋았다”며 “다채로운 주제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수업 방식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종로구에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참가비 80만 원 중 반액을 지원하였으며, 다자녀 가정에는 50만 원을, 저소득층에는 전액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