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고관수 교수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출간
의학과 고관수 교수가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계단 출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세균과 사람: 세균에 이름을 남긴 과학자들’(사람의무늬),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계단)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고관수 교수는 이로써 ‘세균’ 3부작을 완성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미생물학, 그중에서도 세균학의 모든 것을 만들어 온 결정적인 연구를 한데 모았다. 저자(고관수 교수)가 항생제 내성을 연구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들 덕분이고, 이 책을 읽을 젊은 독자들이 열어갈 세상도 바로 이 토대 위에서 시작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아낸 과거의 세균 연구를 한눈에 돌아보고, 생물학을 새로운 산업의 원동력으로 만든 첨단 연구와 현재의 과학자를 짝지어 묶었다.
이 책을 통해 세균학 백오십년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보고, 미래 생물학의 발전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초 연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면 좋을 것이다.
○ 관련 언론보도
- KBS NEWS 12 방송 보도 <KBS, 2024.02.26.>
- [문화현장] PCR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SBS,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