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공과대학(학장 이준영 교수)는 지난 12월 21일 목요일 17시에, 제2공학관 26106강의실에서 공과대학 주관의 '2017 자랑스러운 공대 교수'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의 박남규 교수, 기계공학부의 최혁렬 교수, 신소재공학부의 서수정 교수다.
공과대학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보여준 연구자들의 고귀한 헌신과 열정을 우리대학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2015년부터 '자랑스러운 공대 교수'를 선정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은 금번 3명의 수상자를 비롯하여 공과대학 전체 교수진의 노력의 결과로 2017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공학분야 1위를 수성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세계적 수준 공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공대 교수'상을 수상한 3명의 교수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남규 교수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개척
- 2012년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고효율 박막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Scientific Reports」에 발표
- 동 논문이 1년 만에 60회 이상 인용되고, 유럽 등에서 관련 논문 발표가 2012년 3편에서 2013년
56편, 2014년 463편, 2015년 1,282편, 2016년 2,065편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적 연구로 인정
- MRS, E-MRS, ECS, NanoGe GRC 등 국제학회 기조 및 초청강연
- MRS 우수연구자상, 일본 태양광학회(WCPEC) 우수논문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덕명한림공학상 등 수상
○ 2017년 9월 노벨상 예측기관으로 불리는 클래리베이트로부터 노벨화학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고,
세계 상위1% 연구자에도 선정
□ 기계공학부 최혁렬 교수
○ 로봇 핵심기술인 Interaction sensing분야에 독보적인 기술 보유
- 지능형 자율주행 배관로봇(In Pipe Robot)/교량검사로봇 등 field robot분야에 필수적인 로봇
실용화 기술개발
- 근육형 구동기 분야에 다수의 논문/저서를 보유한 국내 최고 선도 연구자
- 110건이상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이전/산업화에 독보적인 업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용
센서, 수술용 집게 등 글로벌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 2014년 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으로 대한민국 로봇대상(산업부장관상) 수상
- UCLA와 '지능형로봇 국제공동연구사업'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 2018년 한국로봇학회 회장
○ 한국로봇학회 학술상,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지석영상, 2016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상, IEEE
ICRA Best Human Robot Interaction Paper Award 수상
□ 신소재공학부 서수정 교수
○ 교내 산학협력 연구 기반 및 인프라 확충
-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역연고사업 육성사업(RIS), 지역혁신센터(RIC) 등
대형 사업 수주
- 반도체공정 클린룸 구축, 초정밀 재료분석 장비 도입 등 핵심인프라 구축
- 첨단 센서 및 반도체 공정관련 인력양성 사업 수행
- 한국전력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거점대학 선정
- 최근 3년간 기술이전 12건, 국내외 특허 등록 22건(국외 7)
○ 지역협력 대형사업 및 정책 책임자로 과학기술 및 산학협력 활성화 기여
- (사)RIC협회, RRC협의회, 경기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회장 역임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 발전 위원회 전문위원 역임
- 현재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RIS사업단 사업단장, 경기도 GRRC협의회장
○ 지역산업 진흥 기여자(국무총리상), 산학협력우수자(산업자원부 장관상), 산학협력 우수기관
(산업자원부 장관상),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자(지식경제부 장관상)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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