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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전국 대학생 자율주행차 융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2019.08.27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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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전국 대학생 자율주행차 융합설계 경진대회 개최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2019 전국 대학생 자율주행차 융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산학협동재단이 후원한 본 대회에는 전국 14개 대학에서 모인 40개 융합팀,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출전하여 해카톤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율주행 분야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자동차 모델링 및 코딩을 학습하고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였다. 



대회 첫날에는 사전 지식이 없는 팀들도 대회에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아두이노와 3D 프린팅, 3D 모델링에 대한 집중 교육을 제공하였다. 


둘째 날에는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한 본교 SAVE팀이 경진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선배 멘토로서 Talk Concert를 진행하였다.


셋째 날에는 모든 참가팀이 우리 대학의 메이킹 전용 공간인 ‘러닝팩토리’에 모여 밤샘 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설계 및 개발하고, 성능을 테스트하며, 주행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팀들의 노력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본선 대회가 펼쳐졌다. 오전에는 기본 코스 주행 성적으로 전체 40팀 중 상위팀을 선별하는 한편 별도로 마련된 발표 평가장에서 본인들이 제작한 자동차의 컨셉과 개발 포인트를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평가와 자율주행 코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용했는지를 살피는 SW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상위팀들이 심화 코스를 주행하여 기록 순으로 순위를 가려 성균관대학교 팀이(팀원 김지우, 이주민, 이은혜) 1위를, 서울시립대학교 팀이(팀원 채승연, 조기성, 권준호) 2위를 차지하였다. 


본 대회를 주최한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는 “상을 두고 겨루는 대회이지만 3박 4일 동안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을, 코딩과 모델링과 같은 단편 기술보다는 융합 설계를 경험했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는 SW기술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융합설계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혁신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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