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재단 이종환 이사장 스승의 날 행사 개최

지난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대학 관정재단 장학생들은 재단빌딩을 찾아 관정 이종환 이사장의 은혜에 감사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관정재단빌딩 1층 회의실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유홍준 부총장, 대외협력팀장을 비롯한 대외협력팀 직원들과 관정장학생 9명이 참석하였고, 관정재단에서는 지방출장과 COVID-19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이사장님을 대신해서 조형석 사무총장, 예성해 이사, 김중구 장학팀 부장이 참석하였다.

스승의 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의 감사영상과 감사편지 낭독, 카네이션 봉헌, 감사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사영상에 참여한 5명의 장학생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관정장학금은 미래에 대한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하는 버팀목이 되었고, 관정커뮤너티를 통해서 폭넓은 관계형성과 경험들을 제공받았다고 말하고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관정 이종환 이사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장학생은 본인 뿐 아니라 자식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면서  사랑의 대물림으로 관정장학사업의 거룩한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4년 제3기 국외장학생인 고재석교수(유학대학)는 감사영상에서 이종환 이사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최고의 연구성과를 통해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대학원 경제학과 김소영 학생은 현실적인 문제들로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던 진로를 관정장학금 덕분에 선택할 수 있었고, 이 장학금은 도전과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자신감도 선물해 주었다면서 꿈을 향한 외로운 길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함께 갈 수 있게 해준 관정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Challenge, Creativity, Contribution하는 관정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14기 대표 학부장학생인 융합생명공학과 이다해 학생은 장학금 뿐 아니라 학문적 고민을 같이 나눌 소중한 공동체를 얻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며, 방황하던 시기에 꿈의 방향을 찾게 해주시고 위로와 동기부여가 되게 해주셨다고 말하고 ‘내가 죽어도 지식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인류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말하며 이 꿈을 지원해주시는 관정 이종환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이종환 이사장님을 대신한 조형석 사무총장께 카네이션을 전해드렸으며, 부총장은 그동안 성균관대에 베풀어주신 장학금 18억원에 달하는 큰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로 전통 자개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진 장학생과의 환담에서 조형석 사무총장은 장학생 커뮤너티 활성화를 위해 이웃인 성균관대학교가 반드시 필요한 동반자임을 말하고 상호 돈독한 협력관계를 가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홍준 부총장은 답사에서 학교에는 멘토링, 휴먼북을 비롯한 동문간과 세대간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 항상 있어왔다고 말하고 언제든 관정재단과는 협력하겠다며 미래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참석자>
- 서신원, 이대원, 김소영, 김하윤, 김민경, 오형섭, 이다해, 정혜윤, 허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