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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부생 20명 매년 북경대 파견 20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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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대 우수 학부생 20명 북경大서 전공별 공부

    경영-역사-철학 전공자 1학기-1년 학점 취득케 
    북경대 “전공과정 첫 교류” 9일 파견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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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우수 학부생 20명을 선발, 2007학년도 2학기부터 북경대에 파견하여 전공별 공부를 하게 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우수학생들은 기존의 어학코스나 맞춤형 연수와 달리 북경대에서 전공별로 배정돼 한 학기 내지 두 학기를 본교생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공부하여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이는 양교가 중국대학원의 1+1 모델(양교서 각각 1년씩 수학)의 석사교류에 이어 학부차원까지 범위를 확대한 한-중 대학의 전면적 전공교육과정의 최초 교류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북경대는 오는 9월 9일 중국대학원생 21명과 학부학생 20명의 파견학생단을 위해 대대적인 환영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북경대가 단일 대학 학생들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환영식을 치른 적은 처음이다.

성균관대는 중국어 실력이 중급이상인 우수 학생들을 모집, 희망학생 60명 중 30명을 1차 선발하여 중국인교수를 초빙하여 4개월간 집중강좌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했다.

성균관대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중국전문가 10만 양성의 교육기관’의 목표 아래 중국대학원을 설립하였고, 지난 3월에는 복단대와 복수학위(Dual Degree) 협정을 맺는 등 중국을 학문 전초기지로 삼아 ‘대학 국제화’의 모델을 잇달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북경대학 국제협력부 왕용(王勇) 부장조리(助理)는 “성균관대와 북경대학의 국제협력은 북경대학에서도 모범사례로서, 학부와 대학원을 포함하는 글로벌 교육모델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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