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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대학원생들의 "아름다운 봉사" 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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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사회복지대학원, 종로구청과 봉사활동 “어깨동무” 

    저소득층 23가구 상담 및 학습지도 문제해결 앞장
    필리핀여성 자녀 돌보미 -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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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원장 엄명용교수)이 서울 종로구청(구청장 김충용)과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희망종로 가꾸기’ 프로그램 파트너십 협약을 지난 4월 체결한 이후, 자원봉사단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원봉사단(단장 엄명용교수)은 2006년 11월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각 기수별 2~3명씩 총 11명)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한국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카페를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cafe.daum.net/skkuvolunteerclub).

봉사단은 짧은 기간이지만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종로구내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각종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23가구 중 20가구 지속상담, 3가구 종결, 5가구 중학생 학습지도, 우울증 및 치과치료 2가구 연계지원 등), 미리암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연계, 매달 4번째 일요일 필리핀 여성들의 모임인 ‘필라코 Meeting’를 방문, 여성들의 자녀 돌보미(그림 그리기 등 학습지도) 및 한국문화 체험(송편빚기, 풍물놀이, 깍두기 담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0월13일 개최된 ‘성균인의 날’에 사회복지대학원 복지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으며, 심상철원우(70·약학과 56학번)는 복지관 건립기금으로 종신보험금 20만달러와 현금 1000만원을 기부, 복지관 건립 모금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봉사단의 이같은 활동은 “맞춤상담으로 복지 빈틈 메운다”(서울신문 10월2일자 김경운기자)라는 헤드라인으로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 ‘구청과 대학의 봉사활동 역할분담 내용’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기도 했다.

‘희망종로 가꾸기’사업은 구청이 1차로 자원봉사자 40명과 프로그램 수혜가정 23가구를 선정하고, 대학은 자원봉사자의 상담과 운영, 지원내용 논의 등을 맡게 해, 관의 행정력만으로 어려운 점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실시하게 함으로써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게 하는 것. 사회복지대학원은 자원봉사를 발굴, 활동하게 하며 수혜자들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케이스별 전문상담자를 선정하여 개별 또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혜자들에게 학습도우미를 연결하여 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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