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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학과, 3M 미국 본사와 기획공모전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Challenge' 단독 개최 2020.11.11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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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글로벌경영학과, 3M 미국 본사와 기획공모전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Challenge' 단독 개최


[그림1] 공모전


우리 대학 글로벌경영학과는 3M Global(미국 본사)과 기획공모전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Challenge'를 지난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 단독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보안, 엔터테인먼트, IoT, 감성공학이라는 4가지 영역 중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킬 전면지문인식 디스플레이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기업과 언택트 공모전을 추진한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혁신적인 경험이자 도전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3M 본사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실무역량뿐만 아니라 국제화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 


[그림2] 온라인 Kick-Off Meeting

[그림3] 최종 발표 준비 회의


학생들은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였으며, 총 15개 팀 46명의 학생들이 예선에 지원했다. 이중 Fingirls,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E.T, YAS 팀이 선정되어 총 4팀(1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및 3M 직원의 피드백을 통해 최종 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림4] 최종 발표

[그림5] 최종 발표


최종 발표는 10.15(목) 개최되었으며, 3M 본사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PT를 심사했다. 모든 팀은 약 20분 동안 준비한 제안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대상(인당 상금 50만원 및 상품 50만원)은 윤상연, 안규민, 서은양 학생의 ‘YAS’ 팀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인당 상금 30만원 및 상품 30만원)은 정태윤, 백승헌, 박유정, 정재은 학생의 ‘E.T’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인당 상금 20만원 및 상품 20만원)은 이현민, 박근주 학생의 ‘Fingirls’ 팀과 염수용, 윤승연, 박혜은, 황준하 학생의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수상자들에겐 3M 미국 본사에 지원할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특별 채용 이력 Pool에 해당 학생들을 추가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림6] 추가 발표 응원

[그림7] YAS 팀 추가 발표

[그림8] E.T 팀 추가 발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YAS’ 팀과 ‘E.T’ 팀의 아이디어는 3M 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냈으며, 그 결과 3M DMSD 소속 임원진을 포함하여 각 지사별 담당자를 초청하여 추가 발표를 11.5(목) 진행했다. 추가 발표는 미국 시간으로는 매우 늦은 저녁시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M 미국 본사 Chief Scientist 를 비롯하여 DMSD  소속 마케팅, 영업, 제조, 연구소, 디자인 센터 등 약 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피드백을 주는 등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림9] 대상 수상자

[그림10] 최우수상 수상자


우수상의 이현민 학생은 “글로벌경영학과에서 진행하는 산학협력공모전 행사들은 항상 도전해보지 않은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해주어 의미가 크다”며 “공모전 통해 Empathic UX를 설계하며 신기술에 가치를 불어넣는 것은 스토리와 마케팅임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림11] 우수상 수상자


우수상의 염수용 학생은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사용자 관점의 기획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였다”며 “다양한 국가의 지사들과 교류하는 3M 담당자의 모습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았다.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승헌 학생은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글로벌경영학과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준비과정부터 중간 피드백, 그리고 최종 발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많은 부분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림12] 우수상 수상자


대상을 차지한 서은영 학생은 “한 팀이 즐거운 마음으로 뭉쳐 노력하여 한 달간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안규민 학생은 “우리 팀 원 중 한 명이라도 없었다면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을 것이며, 신선한 아이디어, 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설득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코로나19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시기지만, 글로벌경영학과는 기존의 글로벌 활동을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학과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과 산업 실무 능력을 제고시킬 온라인 국제교류의 장을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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