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2, 글로벌경제전공∙자유전공 신설
정원의 60% 2286명 선발…수시2-1 165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요강이 발표됐다. 

성균관대 입학처(처장 성재호)는 13일 2009학년도 수시 2학기에 총 정원의 60%에 해당하는 2286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수시 2-1는 학업우수자 545명, 글로벌리더 209명, 과학인재전형 191명, 기타 특기자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하며, 수시2-2는 논술형으로 일반학생전형 117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신설된 글로벌경영학과에 이어 2009학년도에는 글로벌경제·자유전공이 신설되었고, 경영학계열이 사회과학계열에서 분리 모집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2-1 전형(학업우수자)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공히 학생부(교과) 80%, 학생부(비교과) 20%로 선발하고 사범대학, 건축학과, 의상학전공, 영상학전공, 스포츠과학부는 우선선발과 면접대상자 선발 등 2단계로 나눠 선발한다.

또한 수시 2-2전형(일반)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단계로 구분 적용하여, 각 단계별로 모집인원의 50% 안팎을 선발한다.

자세한 전형요강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admission.skku.edu)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전화는 760-1355이다.

한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성균관대의 대표적인 첨단학과는 아래와 같다.
▲글로벌경영학과(2008년 신설) : 글로벌 CEO 양성 세계수준의 강의. 국내 최초 미국 Top10 경영학과인 美 인디애나주립대 켈리스쿨과 복수학위 협정. 100% 영어 강의, 재무분야 특화교육. 수능 상위 0.45%이내 최상위 학생 지원.

▲글로벌경제학과(2009년 신설) :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과 한국 첫 노벨경제학자 배출 목표 50%이상 영어 강의, 외국대와 복수학위 추진. 경제학 기반 기업법무 전문변호사 배출 목표 교육과정 제공.

▲자유전공(2009년 신설): 인문사회과학계열 23개 전공중 제약없이 원하는 전공 자유롭게 선택.

▲경영학부 : 사회과학계열서 첫 분리모집.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 : 삼성전자와 산학협력 메카. 대기업 취업률 90%. IT코리아 선발대 명성. 정보통신계열 명칭 변경.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2005년 신설) :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 수능성적 상위 1∼2% 입학. 전액 장학금. 삼성전자 입사 보장.

▲자연과학계열 : BK21사업 자연과학분야 선정. 국가석학 배출, 바이오공학 연구성과. 의학전문대학원, 약학대학원 진학 위한 최고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