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학,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와 교환학생 협정 체결
경제대학은 지난 10월 19일,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stol, UoB) 경제대학과 교환학생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교는 학생들에게 해외의 유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브리스톨 대학교는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대학으로,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같은 영국의 명문 대학 연합체인 러셀 그룹(Russell Group)의 회원이다. 영국의 10대 대학 중 하나이며,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가 발표한 ‘2021 세계 대학 평가’에서 세계 58위, 영국 9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 협정은 22년 가을학기부터 5년 동안 지속되며, 참여하는 교환학생은 해당 학기 동안 파견교의 등록금을 모두 면제받는다. 교환 기간은 최소 1학기, 최대 1년이다. 교환학생 인원은 매년 두 기관의 합의로 정해진다.
김성현 경제대학장은 “영국의 명문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더욱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