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평가인증’5년 인증 획득

- 발전계획, 재정, 교육과정 체계성, 교원연구, 대학원 교육 우수 평가

- 전일제 대학원생 장학금 수혜율 100% 등 장학금 지급비율 우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정환)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이 시행한 2021 약학교육평가인증 결과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5년 인증’을 획득하였다.

약평원이 시행하는 약학대학 평가인증은 약학교육과정, 교육을 위한 제반 여건 및 졸업 후 교육 등이 대한민국의 약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그에 대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8개 영역(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21개 부문이다. 최근 약사법(2020.4.7.)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약평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예정)자만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발전계획, 재정, 교육과정 설계 및 성과평가, 교원의 연구 및 봉사, 교원 역량강화 및 지원, 대학원 교육 등의 세부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학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반영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년별 교육과정 로드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우수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학의 졸업기준(성과)을 과감히 적용하여 약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에 대해 약평원은 매우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비율이 높고, 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한 제반시설이 잘 관리 운영되고 있어 우수 판정을 받았다.  

교원의 연구비 수주 및 IF10이상 논문 게재 등 연구역량이 매우 우수하고, 교수역량 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세미나등도 잘 진행되고 있어 교원영역에서도 우수 판정을 받았다.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생 지원제도 및 장학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어 전일제 대학원생 장학금 수혜율이 100%에 달할만큼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한정환 학장은“이번 평가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우수한 부분은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찾아 보완하여 약학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약학 교육을 선도하는 최우수 대학으로의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