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창업대학원, 수원시 핵심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경환)은 ‘2021년 수원시 핵심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12월 17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동렬 총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3명의 수원시 팀장급(6급) 공무원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최우수상에 지은아·김희영 팀장, 우수상에 박승희·임예자 팀장 그리고 김명식·김해용 팀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신동렬 총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우리의 행정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성균관대와 수원시가 함께 수원특례시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 일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내년 출범하는 특례시가 그동안 여러 난관을 거쳐 탄생하게 된 과정을 설명한 후, “특례시 출범 이후 자치분권의 활성화를 위해 특례시 공무원들의 큰 역할이 기대한다”며 “성균관대에서 교육받은 공무원들이 직무에 복귀하여 변화와 혁신의 축이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올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수료한 것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보다 나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시와 성균관대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에 특례시로 승격하는 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핵심리더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우리 대학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올해 이 사업을 위탁받았고, 내년에도 계속 위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우리 대학의 전문적인 혁신인재 양성 역량을 기반으로 ‘핵심역량’, ‘리더십’, ‘직무전문’, ‘정책연구’, ‘자기개발’, ‘참여교육’ 등 6대 분야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