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학부 문병걸 교수,
기술혁신 지원정책이 민간 기업에 미치는 효과를 금융 시장과의 관계 측면에서 제시
글로벌리더학부 문병걸 교수가 ‘정부의 R&D 지원이 기업의 후속투자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SSCI 상위 8% 저널인 EUROPEAN RESEARCH ON MANAGEMENT AND BUSINESS ECONOMICS에 논문을 게재했다.
각국 정부가 기업의 R&D 지원을 위하여 상당한 비중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R&D 지원의 효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금융적․재무적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문병걸 교수는 국가의 지원이 기업의 R&D 분야 자금 유동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외부 자금이나 투자를 소홀히 할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국가의 R&D 정책의 디자인에 있어서 기업의 재무적, 구조적 특징을 고려한 targeted 된 정책의 마련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문병걸 교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의 효과는 일자리, 매출 등의 다각적 분석이 이루어져왔으며, 민간 시장과의 관계가 중요한 상황에서 다각적인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연구가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단지 기업이 처한 재무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되어야 함이 강조 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병걸 교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재정 및 경제정책의 효과에 대한 다각적인 실증적 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성과 지표 개발을 통해 정책 수립 방향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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