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전주환 학생,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석사과정 전주환 학생(건축도시공간연구실, 지도교수 김지엽)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식쿨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지역의 개발여건(공항, 철도, 관광자원 등)을 고려한 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및 개발 가능지의 복합개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Issyk-Kul)은 풍부한 수량의 이식쿨호(湖) 등 생태환경을 포함하고 있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환경오염의 우려 또한 공존하는 지역이다.
전주환 학생은 ‘S02’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이식쿨 서안에 위치한 발릭치市 남부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지역자원분석을 바탕으로 한 통합물관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및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하였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반적으로 완성도 높으며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건축도시공간연구실은 김지엽 교수의 지도로 건축 및 도시 관련 법·제도연구와 도시계획·도시설계·도시재생 관련 프로젝트를 통한 스마트 도시 등 미래 건축 및 도시 모델 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