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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중국연구소, 제11차 한중공공외교 연구포럼 개최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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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중국연구소, 제11차 한중공공외교 연구포럼 개최



성균중국연구소는 지난 11월 30일(목) 중국 지린(吉林)대 공공외교학원과 공동으로 제11차 한중공공외교 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중공공외교의 새로운 모색:지역협력과 인문교류‘를 주제로 10여 명의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한중공공외교 발전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양국이 공공외교에 관한 논의를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를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지린대 공공외교학원 샤오시(肖晞) 원장은 축사를 통해 11년간 '한중공공외교연구포럼'은 양국의 소통과 이해의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신정승 전 주중 한국대사, 닝푸쿠이(宁赋魁) 전 주한 중국대사 그리고 쉬부(徐步) 전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국제질서 속의 한중 양국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양국 공통 발전의 필수 요소인 양국 국민들간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호적 감정을 증진시키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우경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를 비롯한 한국의 국제정치 및 동아시아 전문가들이 탕융셩(唐永胜) 중국국방대 교수, 우하오(吴昊) 지린대 동북아학원 교수, 함명식 지린대 공공외교학원 교수 등 중국 측 전문가들과 함께 한중 및 동아시아 지역협력과 인문교류 그리고 공공외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성균중국연구소 관계자는 "지린대 공공외교학원과 다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2014년 양교에 한중공공외교연구센터를 설립했다"며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는 '한중공공외교연구포럼'은 양국 간 학술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양국 간 상호 이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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