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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명륜당' 실린 1천원권 기념품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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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명륜당’ 담긴 신권 1천원권으로 기념품 제작
  
성균관대학교가 상징 건물인 `명륜당’(明倫堂)이 그려진 신권 1천원권으로 기념품을 만들었다.
성균관대는 최근 코팅 비닐로 보호한 1천원 신권과 명륜당의 사진, 소개글을 담은 카드형 기념품 2천개를 제작해 배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성대가 1천원 신권을 가지고 기념품을 제작한 것은 배경 그림인 명륜당과 초상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이 모두 성균관대와 각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1398년 조선 태조 7년에 설립된 명륜당은 성균관대의 상징적인 건물로 구권의 `투호’ 그림 대신 신권에서 새로운 배경 그림으로 등장했다.

명륜당은 일종의 종합강의동 역할을 해왔으며 왕이 이곳에 들러 유생들을 격려하거나 직접 유생들을 가르치고 그 실력을 시험하기도 했으며 소과(小科)나 대과(大科)등의 과거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구권에 이어 신권에서도 초상 인물이 된 퇴계 선생 역시 성균관의 대사성(大司成ㆍ현재의 총장)을 지낸 바 있어 이 대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성균관대는 이 같은 기념품을 우선 해외의 동문들이나 대학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배포 중이며 오는 10월 13일 `성균인의 날’에 참가하는 국내외의 동문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대학측은 1천원 신권이 우리 대학과 각별한 연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념품으로 개발했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이 느끼는 자부심이 크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6월5일자 김병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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