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관장 송재소 한문학과교수)이 야심작으로 준비한 2007년 제21회 기획전인 ’경주 신라유적의 어제와 오늘’展(600주년기념관 지하1층)이 지난 9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오후 4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박물관 김대식학예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의 단체관람 등이 예상되는데다 각계에서 연장전시 요청이 끊이지 않아 부득이 전시를 내년 3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시가 진행된 3개월간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2006년 ’집안 고구려유적의 어제와 오늘’전 에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내방한 것보다는 인원이 적지만,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단체견학보다 개인이나 소수그룹의 일반인들이 주를 이루었다. 우리 학교의 학생들의 견학이 많았으며, 매일 평균 100여명이 고르게 관람한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