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양캠퍼스 편입학시험 열기 “후끈”
15일 오전오후 1만명 북적…평균경쟁률 33대1
디자인학전공 101대 1, 경영학부 87.9대 1 기록
시험장면-2600여명 대성로 내려오는 장면 사진취재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2008학년도 편입학시험이 15일(화) 서울 명륜동소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수원 천천동 소재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혹한 속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모집인원 444명에 1만876명이 몰려 24.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일반편입학 253명 모집 8329명 응모 평균경쟁률 32.9대 1) 치러지는 이 날 편입학시험에는 써피스디자인학전공이 1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경영학과 87.9대 1, 약학과 77.7대 1, 영문학과 71대1, 연기예술학과 66.5대의 순이었다.
문과대-법과대-생활과학부-사범대학 응시자 2600여명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유학동양학부-사회과학부-경제학부-경영학부․예술학부 응시자 2400여명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서울 명륜동 소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시험을 치르며, 자연과학부-정보통신공학부-생명공학부․공과대학(화학공학, 고분자시스템공학) 응시자 1700여명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공과대학-약학부-스포츠과학부 응시자 1700여명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수원 천천동 소재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