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6일 입학설명회
9월 토익성적 인정·학부성적 지원자격기준 폐지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오는 6일(토) 오후 3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 20일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성균관대 로스쿨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2009학년도 개원하는 △로스쿨 소개 △입학전형 세부사항 △서류심사·심층면접 기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입학안내보다는 참석자와 진행자간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을 배정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16일 치러지는 토익(TOEIC)시험 성적을 입학전형에서 인정키로 했으며, 학부성적 지원자격 기준도 없애기로 했다. 9월 토익 성적표를 낼 희망자들은 10월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서 접수 마감은 10월 10일, 토익 성적표 외의 서류 제출 기한은 같은 달 13일까지다.
이밖에도 이번 설명회는 로스쿨 입학에서 기본 전형요소로 활용되는 법학적성시험(LEET)의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난 6월 설명회 이후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 법과대학 행정실 강한윤계장은 “우리 학교 로스쿨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 해외 복수학위제 등 다른 대학에 비해 좋은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 로스쿨은 기업법무 특화 프로그램으로 △법률지식 △법률실무 △법조윤리·가치관을 겸비한 ‘플러스형 법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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