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교수(국정관리대학원) 정부업무평가위 민간위원장 위촉

김현구 신임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들이 11일 한승수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정부 업무 평가 활동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김 신임 위원장(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교수)을 비롯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피츠버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제1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고 감사원 행정심판위원·국무총리 정책평가위원, 한국행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 위원장과 함께 위촉된 민간위원은 ▲강근복(충남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희(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 ▲김태우(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박은숙(그리스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오세정(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이만우(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성우(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정기오(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교수) ▲최병일(전주대 법정학부 교수) 위원 등 10명이다.

총리실은 신임 민간위원들은 행정·정책 분야를 비롯하여 경제·경영, 사회복지, 과학기술, 외교안보 분야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며 신임 위원장 및 위원들은 9월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소속인 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기관에 대한 평가업무를 수행하며, 총리와 민간위원장 등 위원장 2명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실장 등 정부위원 3명, 민간위원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10/2008091001681.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277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