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경경제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현식 성균관대 교수(경제학과)가 정년기념 특강이 'Balances of CO2 Emissions Embodied in International Trade:1995-2000'을 주제로 오는 26일(금) 오후 4시30분 퇴계인문관 4층 31404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정교수는 지난 8월 22일 정년 퇴임식에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 교수는 다산 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1976년 성균관대 교수로 임용돼 경제학부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동북아경제학회.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계량경제학회.녹색환경포럼.21희망환경포럼 등에서 학회장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