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대학일반

출판부 유학가총서 2종 우수도서 선정 2008.11.05
  • 홍보팀
  • 조회수 : 2648
게시글 내용

출판부 <유학가총서> '홍대용' '기정진' 2종 문광부 우수도서 선정


 우리 대학 출판부에서 발간된 <유학사상가총서 시리즈> 2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학술도서 출판 진흥을 위해 실시하는 「2008년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선정·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유학의 연면을 담아 소중한 원고를 전해 준 필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홍대용-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사상가> (김인규 지음, 2008)
 "공평무사한 눈으로 보아 다른 사상의 장점을 두루 받아들일 것(公觀倂受)"이라 말한 홍대용은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학문관을 지닌 '엄정한' 실학자였다. '실용'의 의미를 깊숙이 고민해 보아야 할, 2008년 현실의 판국에 냉정한 독서를 주문하는 텍스트로 이 책을 엮어냈다.

 <기정진-한말 성리학의 거유> (박학래 지음, 2008)
 구한말 부침의 시절에 실천적인 위정척사운동을 모색했던 유학자 기정진은, 무질서와 혼란의 원인을 지배층의 허위에 두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실천적인 직격탄을 '성리학적 가치'에서 찾았다. 박제화를 거부해야 할 오늘의 학인들에게 진정한 독서를 주문하는 텍스트로 이 책을 엮어냈다.

 <홍대용>의 저자 김인규는 본교 유학과와 동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정진>의 저자 박학래는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군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중일 유학사상가총서>는 성균관대학교 건학 6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시리즈로서, 콘텐츠로써 참유학의 의미를 되물어야만 하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의 은근과 끈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두 권은 각각 열여덟번 째와 열아홉 번째의 열매이다.

선정도서는 문화관광부에서 일정 부수를 구입하여 전국의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전글 중국대학원 입학설명회 100여명 성황
다음글 화제/'앞쪽형 인간'운동 펴는 나덕렬교수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