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언회 ‘2008 성균언론인상’ 3인 선정

방송부문 김종율 KBS 보도본부장
신문부문 신성호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대외부문 류덕희  경동제약회장.성균관대총동창회 명예회장
특별공로상 방송인 김미화

17일(월) 오후7시 정기총회(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서 시상



성언회(회장 이남기 SBSi 대표)는 13일 ‘2008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방송부문에 김종율 KBS 보도본부장<사진 왼쪽>, 신문부문에 신성호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사진 가운데>, 대외부문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사진 오른쪽>, 특별공로상에 방송인 김미화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언회는 “KBS 김종율 보도본부장과 중앙일보 신성호 수석논설위원은 그동안 언론정의 구현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바가 크고, 류덕희 경동제약회장은 제 29대 성균관대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이 상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김본부장(영문 73)은 1979년 KBS에 입사하여 보도국 과학부장, 전국부장, 경제부장, 목포방송국장, 시사보도팀장, 보도본부 해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올해 9월 보도본부장에 취임한 중견언론인이다.

또한 신수석논설위원(영문 77)은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국제부장, 전국부장, 사회부장, 부국장을 거쳐 2003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중견 언론인이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특종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했으며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류덕희회장(화학 56)은 29대 총동창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일하였으며, 김미화씨(사회복지 00)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모교를 빛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월) 오후 7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거행된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25개사와 5개 방송사에 근무하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380여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해마다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수상자로는 ▲2007년 이종환 서울경제 편집국장, 이재천 CBS본부장(당시), 김용구 前중소기업중앙회장(현 국회의원) ▲2006년 이영만 경향신문 상무(현 사장) 김관상 YTN 보도국장(현 평택대교수) 이충구 유닉스전자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