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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행차 창경궁-문묘 거둥길 5일 첫선
200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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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국왕 행차 창경궁 집춘문-문묘 ’거둥길’ 준공
5일 오후 2시 학교-성균관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조선시대 국왕 및 왕세자가 서울 문묘 왕래때 이용했던 창경궁 집춘문(集春門)에서 서울 문묘까지의 ‘거둥길’ 조성공사가 완료돼 5일(금) 오후 2시 역사적인 준공식을 갖는다.
100여년만에 역사적 공간으로 재조성된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 4개월동안 1억5천여만원이 들여 집춘문을 막고 있는 점유담을 철거하고 목재 계단데크로 연결하였으며 집춘문 주변을 전통담장으로 쌓았고 바닥을 사고석으로 포장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서울시와 종로구 관계자 및 성균관대 부총장, 성균관장 등 초청인사 500여명과 90분동안 행사를 치른 후 지역 주민, 국내외 관광객들과 거둥길을 통해 문묘까지 투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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