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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원교수 정년기념 제자들 책 발간 2008.12.12
홍보팀 조회수 : 4025 첨부파일 ( 0 ) 게시글 내용 ▲시문을 따라 떠나는 중국문학유람 = 장수열ㆍ심우영ㆍ문관수ㆍ권석환 외 지음. 중국의 옛 시문(詩文)을 읽고 배경이 된 중국 각 지역을 돌아보며 중국 시와 지리를 함께 살펴본 책. 최봉원 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최 교수의 제자인, 전국 17개 대학 25명의 중국문학 교수들이 함께 집필했다. '어머니의 강' 황하를 둘러보며 "우뚝 솟은 서악은 얼마나 장대한가 / 황하는 실처럼 하늘 끝에서 내려온다"로 시작되는 이백의 시문을 되새기고 항주(杭州)에서는 항주 통판(通判)으로 재직했던 소동파의 시편을 감상한다. 필자들은 서문에서 "중국문학사에 찬란히 빛나는 대작가 이백, 두보, 도연명, 소동파 등이 남긴 불후한 시문에 의해 중국의 땅은 새롭게 탄생되었다"며 "중국 땅을 알려면 시문을 읽어야 하고, 중국 시문을 알려면 중국 땅을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나하우스. 332쪽. 1만7천800원.

최봉원교수 정년기념 제자들 책 발간 2008.12.12

게시글 내용: ▲시문을 따라 떠나는 중국문학유람 = 장수열ㆍ심우영ㆍ문관수ㆍ권석환 외 지음. 중국의 옛 시문(詩文)을 읽고 배경이 된 중국 각 지역을 돌아보며 중국 시와 지리를 함께 살펴본 책.

최봉원 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최 교수의 제자인, 전국 17개 대학 25명의 중국문학 교수들이 함께 집필했다.

'어머니의 강' 황하를 둘러보며 "우뚝 솟은 서악은 얼마나 장대한가 / 황하는 실처럼 하늘 끝에서 내려온다"로 시작되는 이백의 시문을 되새기고 항주(杭州)에서는 항주 통판(通判)으로 재직했던 소동파의 시편을 감상한다.

필자들은 서문에서 "중국문학사에 찬란히 빛나는 대작가 이백, 두보, 도연명, 소동파 등이 남긴 불후한 시문에 의해 중국의 땅은 새롭게 탄생되었다"며 "중국 땅을 알려면 시문을 읽어야 하고, 중국 시문을 알려면 중국 땅을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나하우스. 332쪽. 1만7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