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건축학과교수, 국가건축정책위 민간위원 위촉
김영섭 건축학과 교수가 10일 공식 출범한 국가 건축정책을 범부처적으로 심의ㆍ조정하는 기구인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건축정책위는 건축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13명과 당연직 위원인 관계 부처 장관 16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정명원원장.
위촉된 민간위원은 류춘수 종합건축사무소 이공 대표, 안건혁ㆍ김광현ㆍ최두남 서울대 교수, 김인철ㆍ손세관 중앙대 교수,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영섭 성균관대 교수, 김혜정 명지대 교수, 최명철 건축사사무소 단우 대표, 채선엽 동부엔지니어링 상무이사, 이진숙 충남대 교수 등이다.
위원회 산하엔 정책조정, 건축문화진흥, 국토환경디자인 등 3개 분과위가 있고, 위원회 사무처리를 지원키 위한 국가건축정책기획단(단장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이 설치돼 있다.
위원회는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조정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 디자인 정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내년 중 수립할 ’제1차 국가건축기본계획’과 2010년 3월 수립될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 ’녹색 국토건축환경 구축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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