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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패밀리-4]안국동 한정식'산내리'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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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대패밀리♥캠페인 4

안국동‘산내리’한정식
成大패밀리 김정환대표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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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에 한옥으로 된 한정식집 ‘산내리’(대표 김정환 ․ 02-747-9700)가 성대패밀리를 자처하며1억원을 기부약정했다. 성대 교수, 직원, 동문이 자주 찾아주고 서로 얘기도 하면서 알고 지내 왔다. 그러다 보니 성균관대 사람들이 단골손님이 돼버렸다고, 성대에 고마움의 표시와 그동안의 깊은 인연을 생각해서 학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산내리’라는 말은 “산 속의 작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각박한 도심 속에서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지었다. 안국역 근처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한번에 80명을 수용할 만큼 규모가 크고 환경도 쾌적하다. 한옥에서 풍기는 전통미와 세련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어 찾는 사람의 기분을 더욱 좋게 한다. 

산내리의 역사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제국 고종황제 시절 영의정을 지냈던 한규식 대감의 집이다. 이렇게 역사 깊은 곳에서 30여 년 전부터 ‘산내리한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한정식이라는 메뉴와 한옥의 아름다움이 만나 더욱 더 고풍스럽다. 이렇게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들여다보면 더 친숙한 느낌이 든다. 내부를 보면 웬만한 고급 식당 부럽지 않게 깔끔하고 멋스럽다. 옛날 한옥 모습을 지금 시대에 맞게 변형했기 때문이다.

한정식집이라 싼 가격은 아니지만 레스토랑에 가는 것과 비교하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당장이라도 상다리가 부러질 것같이 가득 차려진 음식을 보면 먹기도 전에 배부르다. 점심 코스는 별정식(28,000원), 특정식(34,000원), 산내리정식(40,000원)이 있고, 저녁 코스는 특정식(40,000원) 산내리정식(50,000원) 특산내리정식(60,000원)이 있다. 메뉴별로 반찬이 18가지에서 많게는 26가지나 된다. 한마디로 음식 값을 한다. 정식이 부담스럽다면 개별 메뉴로 준비된 삼계탕, 불고기정식, 소고기버섯전골, 낚지볶음 등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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