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21세기한국어위원회(위원장 이명학) 주최로 30일(목) 오전 9시30분 중국 북경시 원진호텔에서 ‘제3회 중국 성균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날 백일장에는 중국 전역 55개 대학에서 선발된 한국어 전공 한족(漢族)학생 80명이 산문솜씨를 뽐내게 된다.
대회 1∼3등 수상자는 성균관대 대학원에 진학시 등록금 전액이 면제된다. 백일장이 끝난 후 오후 2시부터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과교수 50명이 참석, 간담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