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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2022년 춘계 성균 한국인문학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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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 "2022년 춘계 성균 한국인문학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회장 박재우 사학과 교수)는 5월 13일(금) 2022년 춘계 성균 한국인문학 학술대회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방법과 담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개회사에서는 국어국문학과 BK21 사업단장 천정환 교수가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최신의 방법론과 새로운 아젠다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의의가 크다. 여러 연구자들이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 새로운 방법론과 아젠다를 같이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총장은 축사에서 "인문학의 위기라는 담론이 유행하기도 하였으나, AI에 기초한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가 대변동되면서 인류에 대한 고민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통찰력에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인문학을 새로운 시대에 적합하게 재구현하고 오늘날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1부 새로운 방법론, 디지털 인문학에서는 ▲데이터로 한중소설 비교 읽기(국어국문학과 류인태 박사후 연구원, 이택 석사) ▲시뮬레이션의 역사서술 가능성(사학과 황기우 연구교수)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으로 본 사림파와 훈구파의 구도(한문학과 박기완 박사, 곽지은 석사) ▲메타버스의 아바타 측면에서 본 『도덕경』(유학대학 정순종 박사)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2부 현실과 인문학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과 역사인식(사학과 김영진 박사) ▲Naturalized women : Ecofeminism in Toni Morrison's A Mercy(영어영문학과 양정인 석사) ▲동아시아 연대의 새로운 가능성(동아시아학술원 송연헌 박사)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3부 시대와 인문학에서는 ▲변화하는 성현, 만들어지는 이야기, 편철되는 역사(유학대학 성시훈 연구교수) ▲The ruination of Englishness : Jamaican nature and national identity in Michelle Cliff's Abeng (영어영문학과 이지은 박사후연구원) ▲일제하 경상북도 지역의 협동조합 확산 양상과 지역 네트워크(동아시아학술원 김이경 연구원) ▲안중근이 외친 '코레아 후라'의 어원에 대하여 (국어국문학과 신현규 박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사학과 박재우 교수는 폐회사에서 "성균한국인문학협의회를 만든 계기도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깊이있게 연구하고 연구능력을 활용해 지평을 넓혀서 사회를 통찰하고 대중들과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더 발전하기를 바라고 성균인문학학술대회가 해마다 학술대회를 열면서 성과들이 축적되어 한국인문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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