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스무트교수 초청 ‘우주의 시작과 역사’ 특강 28일 오후4시30분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 2006년 수상 “빅뱅에 의한 우주 탄생설 증명”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UC 버클리대학의 조지 스무트(George Smoot)교수를 초청, ‘우주의 시작과 역사’(The Beginning and History of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4시30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제57회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한다. 성균관대 물리학과 후원.
스무트교수는 우주가 빅뱅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을 증명해낸 현대물리학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주배경복사가 흑체복사를 따르며 방향에 따라 미세하나마 온도차이가 있음을 발견한 공로로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스무트교수는 이번 한림석학강연을 통해 우주의 탄생과 그 역사를 밝혀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이기도 한 스무트George Smoot교수는 올해부터 이화여대 초기우주과학연구소 소장도 겸하고 있다.
이날 이영희교수(성균관대․한림원 정회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한림석학강연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정돈 총장의 축사,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스투트교수에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회원증을 수여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세계 정상급 석학들을 연사로 초빙하여 강연과 심층토론을 통해 국내 과학 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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