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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민과 더 가깝게”
성대•종로구청 ‘평생교육프로그램’ 협약
9일 오후 체결…’명품강좌’ 4개 신설 무료강의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가 종로구청(구청장 김충용)과 9일(화) 오후 4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협약식을 종로구청 2층 기획상황실에서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문학 명품강좌’을 오는 8월부터 개설하는데, 이 강좌는 문화유산의 보고인 종로구와 조선시대 국립대학의 학문의 맥을 잇는 성균관대가 전통과 고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한 ‘서울의 도성·고궁 탐방’ ‘전통예절·다도’ ‘동양고전의 지혜-논어’ ‘조선의 선비를 만나다’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14일 ‘조선의 선비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9월 초 나머지 3개의 프로그램이 성균관대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특전으로는 수료시 성균관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평생교육사업으로 지난 3월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과 지역간 협력지원사업’(사업예산 6억)을 공모, 총 18개구 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 종로구청 자치행정과(731-1664)
성균관대 유학·동양/문과대학행정실(76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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