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labor/view.html?cateid=100001&newsid=20090710121404942&p=newsis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713010311022060020
조국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자”
성대생 120명 13∼27일 500km 국토대장정
수원∼해남 보길도 14박 15일 도보 행군
서정돈총장-교무위원단 5일차(17일) 격려
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 총학생회(회장 김정훈․김덕영)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120명이 오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14박15일에 걸쳐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부터 전남 해남 보길도까지 총 500km를 도보로 행군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자아실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애교심과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이 국토대장정은 수원∼평택∼아산∼공주∼부여∼익산∼전주∼정읍∼광주∼나주∼무안∼영암∼해남∼보길도를 1일 30∼40여km(7∼8시간 소요)씩 행군한 후 버스로 서울 명륜동 인문사회과학캠퍼스로 올라와 27일 해단식을 가진다.
이들은 유적지(전주향교 대성전, 왕인박사 사적지)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야간 담력훈련, 부모님께 편지쓰기, 팀별 장기자랑, 의리와 사랑 그리고 모교애와 조국애를 다짐하는 캠프파이어 등 행사도 벌인다.
또한 서정돈총장은 이들의 장도(壯途)를 축하 격려하기 위하여 “교무위원단과 함께 5일차인 17일 충청남도 강경 강경대교부근에서 학생들과 같이 걷고 점심도 먹을 것”이라며 “폭염이 계속 되는 만큼 체력 조절을 잘 하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지난해에도 학생 120명이 건학 610돌을 기념하여 독도에서 수원까지 363km 도보로 국토을 횡단하여 방송 등 언론의 각광을 받은 바 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