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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뉴스 - 교수

뮤지엄 문화체험, 화제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 특별전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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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체험/7월29일(토)

화제의 전시, <에드워드 호퍼>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 정동 서울시립미술관,  ‘30만명이 관람한 미국 국민화가’의 대규모 회고전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미국의 국민화가로 일컬어지는 《에드워드 호퍼; 길위에서》 특별전 감상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시립미술관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갔고 관련 도서의 판매가 급증하는 등 이번 전시는 예술가가 사랑한 '美 국민화가'라는 타이틀로 유명한 장안의 화제 전시이다.


에드워드 호퍼는 급변하는 20세기 삶의 불안감을 가상의 공간과 빛으로 위로한 작가로 유명하다. 호퍼전의 열기는 개막 초기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관람객 안전사고를 우려해 미술관 측은 30분 단위로 약 200명을 입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직원 문화체험을 위해 어렵게 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퍼전시 열풍은 1920, 1930년대 미국 산업 발전 시기 현대인의 고독을 그린 작품의 소재와 구도가 풍요 속 빈곤을 느끼는 ‘1인 가구’ 시대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강렬한 주제의식 없이 도시의 풍경과 도시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호퍼전시는 100년이 지난 우리 삶 속에서도 비슷한 정서를 드러낸다. 강렬하게 들어오기보다 개인을 발견해낸 작가의 시선은 경기 불황으로 팍팍해진 당대 미국인들의 현실을 오늘과 맞닿아 보여준다. ‘대표작은 빠지고 소품과 습작만 많다’는 아쉬움들이 있지만,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소장한 호퍼 작품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서 삽화가로서의 활동이나 습작 등이 다수 호함된 65년 호퍼의 작품의 긴 호흡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이 마련한 수준 높은 문화탐방을 통해 청량하고 세련된 전시와 만나기 바란다.


○ 시간: 2023년 7월 29일(토) 10:00~11:30

○ 모임장소: 정동 서울시립미술관 정문앞 (모이는시간 오전 9시50분)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원, 직원 및 가족

○ 전시 입장료(1만7천원) 전액 지원, 전반적인 설명 후 입장

○ 인원: 선착순 20명 (1인당 2인까지 신청가능)  

○ 참가방법: 7월 21일(금) 오후 3시~5시/24일(월)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02-760-1323/지요환 학예사) *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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