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총원우회 체육대회 성료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총원우회(회장 김태환)가 지난 10월 28일(토) 2023년을 마감하는 체육대회를 레이크우드CC(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준영 전 이사장, 유지범 총장, 김성집 총동창회장, 주영수 상임이사, 이영진 헌법재판관과 동문원우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유지범 총장은 축사에서 “600년의 인문학과 동양학 고전의 진수, 동양문화 예술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 지금까지 약 370명의 리더들을 배출하여 뜻깊은 배움의 장이자 학교의 보배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리더들의 모임이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대회는 동문 원우와 가족 그리고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총 40개팀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운 사무총장의 행사개요와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동일 장소에서 리셉션이 진행되었으며 김성집 총동창회장은 “총원우회 골프대회를 통해 선후배가 함께 모여 즐겁게 운동하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기쁜 마음이 든다며, 참석해 주신 동문원우와 귀빈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와 모교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이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 동문 원우만을 위한 건강검진 특별혜택에 대한 설명과 9기 김용목 학장의 만돌린 특별공연은 많은 원우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김정태 총원우회 명예회장, 류덕희 회장, 이완근 회장, 김남배 회장, 장일석 명예회장님, 주숭일 명예회장, 김경미 CR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수 원우회장과 차동옥 총동창회 총괄부회장, 이기동 명예교수, 이희옥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오는 10월 31일(화) 2023학년도 제11기 졸업례 이후, 12기 원우모집이 2024년 1월부터 4월초까지 진행되며, 내년도 교육 과정은 오는 4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기업 CEO, 금융기관(은행·증권·보험) 임원, 정부·국회·사법부 고위 공직자와 군 장성, 언론·문화예술·의료계 인사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다. 교육은 24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본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더 상세한 정보는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균인문동양학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고재석 주임교수(성균관대 학부대학)는 “AI로 대표되는 미래사회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이야말로 창의적 지혜의 출발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성균관대학교의 의미있는 발검음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아울러 “한국사회를 주도하며 자기자리에서 의미있는 꽃을 피우고 있는 멋진 원우님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동문 원우들과 예정 원우들의 협찬으로 각종 상품과 행운상을 추첨을 진행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도움 주신 분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