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헌 대학원장, <정책학의 성찰> 출간
우리 대학 권기헌 대학원장이 인간의 존엄성을 논하는 정책학에 있어서 성찰성의 근원을 탐색하며 그 개념의 유용성을 고찰한 신간도서 <정책학의 성찰>(저자 권기헌, 출판사 ㈜박영사)을 출간했다. 권기헌 대학원장은 이 책에 정책학의 기본이 되는 이론부터 정책학을 성찰하는 방향까지 정책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사회과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행정학은 그동안 효율성과 민주성 중심의 패러다임이었다. 권기헌 대학원장은 여기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물질의 효율성, 제도로서의 민주성을 넘어 보이지 않는 마음과 성찰성이라는 가치를 논의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이념을 행정학과 정책학 이론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수는 없을까?
권기헌 대학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을 연결해보려는 염원의 하나로 정책학에 성찰성이라는 이념적 가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책학의 이념, 철학, 가치, 기준, 모형 등으로 정립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과 논리를 배경으로 행정학의 성찰을 토대로 제4세대 정부모형과 성찰성의 관계를 탐색하며, 정책학의 정신, 정책학의 미래를 통해 성찰적 정책학을 고찰하여 이 책에 담았다.
권기헌 대학원장은 "‘정책학의 성찰’은 그동안 출간한 정책학 시리즈를 집대성한 도서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정책학 본래의 목적체계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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