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기술노벨상’수상자 그라첼 교수 초청 제1회 SIEST 포럼 개최

- 세계 상위 0.01% 연구자 박남규 교수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원장 임명

- 로잔공대 그라첼 교수 등 국내외 석학 초청 온라인 포럼 진행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기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밀레니엄 기술상'(Millennium Technology Prize)을 수상한 스위스 로잔공대 마이클 그라첼 교수 등 해외석학을 초청하여 제1회 SIEST(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포럼을 개최한다.

* SIEST (SKKU Institute of Energy Science & Technology,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지난해 성균관대는 세계 20위내 학문분야 3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비전 2030을 선포하였고, 금년 3월 그 일환으로 에너지 분야 연구융합 클러스터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을 설립했다.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은 세계 상위 0.01% 연구자(Citation Laureate)이자, 미래 노벨상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박남규 교수를 포함하여 국내외 석학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은 오는 5월 4일 개원식 및 제1회 SIEST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고효율 에너지 변환, 차세대 태양전지, 고용량 차세대 배터리 등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원식 포럼에는 로잔공대 그라첼 교수, 영국왕립학회 펠로우인 캠브리지대 그레이 교수, 난양공대 에너지연구원 원장 마이살카르 교수, 서울대 강기석 교수 등 관련분야 국내외 석학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신동렬 총장은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이 해외대학 및 글로벌기업 등과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