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과 권기헌 교수, <미래와 답> 출간

- 인생의 출발선에 선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며, 스승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본교 행정학과 권기헌 교수는 최근 우리대학 출판부에서 <미래와 답>이라는 신간 저서를 출간하였다. 아래는 저자의 책 소개이다.

오늘을 사는 대학생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

<미래와 답>, 이 책은 우리 학교 혹은 현재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집필했다. 저자는 2021년부터 대학원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는데 이를 통해 학생성공 스토리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동렬 총장님은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강조하고 도전학기제를 도입하는 등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창의성을 제고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요즘 학생들은 너무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여 불확실한데, 책임감 있는 삶을 요구하고 있죠. 코로나19도 그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죠. 우리는 가끔씩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건지, 나 지금 잘 살고 있나?“ 이런 생각을 하잖아요. 저도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20대 때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에 대해 제가 생각한 답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어요.”

책에 나오는 한 가지 예화이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백지 수표 한 장을 주었다면, 얼마를 적으실 건가요?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은 통째로 부여된 백지 수표와 같아요. 이 백지 수표에는 돈 뿐만 아니라, 꿈이나 가치를 적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꿈속에서, 좋아하는 책 한 줄 글귀에서, 우연히 본 영화나 강연에서, 문득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뭐지? 난 어떻게 사는 게 멋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포인트는, 그 목표는 진짜로 가슴을 뛰게 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청운의 꿈을 품고 힘차게 인생을 출발하고자 하는 이 순간,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정립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태워 보고자 하는 이 순간이 바로 저자가 강단에서 만나온 학생들, 모든 젊은이들의 시간이다. 이렇게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를 과연 어떻게 보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그 답의 일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물론 그 정답은 각자 다를 것이고, 또한 답은 결국 각자 찾아야만 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나눌 저자의 조언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우리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소명을 찾고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매진하라는 것이다. 가슴 떨리는 목표를 찾는 것이다. 그 가슴 떨리는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마음에 각인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 삶은 실현된다. 그 목표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또한 어떤 목표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이 책을 통해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