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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김세건, 한상일 박사 교원 임용 쾌거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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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김세건, 한상일 박사 교원 임용 쾌거


▲ 약학대학 김세건 박사(왼쪽)과 한상일 박사(오른쪽)


약학대학 김인수 교수 연구실의 김세건 박사와 한상일 박사가 교원 임용 소식을 알렸다.


우리 대학 약학대학에서 2021년 2월 “Design and Synthesis of Novel Heteroarenes via C–H Bond Functionalization”를 주제로 약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세건 박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조교수로 2024년 3월 임용되었다.


박사 학위 이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화학과(Prof. Gary A. Molander)에서 1년간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보냈으며 광촉매를 활용한 신규 합성법을 통해 새로운 작용기가 도입된 생동등체(bioisotere) 화합물의 합성 연구 및 DNA기반 약물 개발(DNA-encoded library(DEL)) 연구를 수행하였다.


김세건 박사는 총 27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아민화된 아진의 신규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도 발표했다. 최근에는 “Metal-Free Photoinduced Acylboration of [1.1.1]Propellane via Energy Transfer Catalysis”를 주제로 ACS Catalysis (IF: 12.9)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펜실베니아대학에서의 연구 이후에는 미국 프린스턴대학 화학과(Prof. Dave MacMillan)로 옮겨 8개월간 광촉매를 활용하여 저분자 화합물(Feedstock)로부터 위치선택적 라디칼 생성을 통한 고리화 반응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반응 최적화 이후 반응의 확장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기질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김세건 박사는 “광반응의 새로운 반응성을 활용하여 간단하고 저렴한 화합물로부터 고부가가치의 생리활성 물질 발굴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 발굴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같은 연구실의 한상일 박사도 교원 임용 소식을 전해왔다. 한상일 박사는 경북대학교 혁신신약학과 조교수로 2024년 3월 임용되었다.


한상일 박사는 2018년 2월 “sp2 & sp3 C–H Bonds Functionalization under Transition-Metal Catalysis”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UT Austin 및 Temple University 화학과에서 약 3년간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보냈다.


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다양한 신규 생리활성 물질 합성 연구를 통해 현재까지 총 45편의 SCIE급 논문 (제1저자 11편, 공저자 34편)을 발표하였다. 특히 “Reductive C2-Alkylation of Pyridine and Quinoline N-Oxides Using Wittig Reagents”를 주제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헤테로고리의 신규 알킬화 반응법을 개발하였으며 Angewandte Chemie-International Edition (IF: 16.823)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최근 유기합성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어지고 있는 광촉매를 이용한 신규 반응개발 연구를 수행하여 ”Hydrotrifluoroacetylation of Alkenes via Designer Masked Acyl Reagents”를 주제로 신규 불소화 기능기 시약을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생리활성 분자구조로의 도입 연구를 진행하여 새로운 불소화 기능기 도입 연구전략을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IF: 15.0)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박사후연구원 과정 이후 미국 내 제약회사인 TCG GreenChem Inc에서 Senior Scientist로 재직하여 신약개발을 위한 의약화학 연구 및 RAS(on) Inhibitor 공정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신약개발연구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상일 박사는 “다양한 의약품 및 천연물에 다수 존재하지만 합성이 용이하지 않은 아민분자의 직접적인 도입연구를 진행하여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연구를 수행하여 다양한 선도물질 발굴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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