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러시아어문학과 김윤민, 최형준 학우가 2018년 5월 18일(금)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에서 개최하는 <제8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토론대회는 러시아어권 3학기 이상 연수 기준으로 A조와 B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는 연수 경험이 짧거나 적은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구분하여 진행한 것이다. 총 38명의 예선 참가 학생 중 A조에서 김윤민 학우가 대상을 거머쥐었고, B조에서는 최형준 학우가 금상을 수상하며 단일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학부생들이 모든 조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준결승에서는 ‘러시아와 우리,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밝혔고, 결승에서는 ‘청년실업과 자살, 그리고 잉여인간의 문제’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수준 높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 8회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사진> _한국외대 제공
전국 대학(원)생 토론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러시아 분야에 잠재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의 공동 주최하에 진행되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김윤민 학우에게는 모스크바 왕복 항공권 및 러시아 푸시킨국립언어대학 단기 어학 연수권 등이 수여되었고, 금상 수상자인 최형준 학우는 50만원의 상금과 니즈니노브고로드대학 단기 연수권이 수여되었다.
<김윤민 학우(좌) 및 최형준 학우(우)>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