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우들이 지난 5월 23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DB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90개 팀 중 최종 심사를 거쳐 14팀의 가작팀 및 본상후보로 8개의 팀이 선정되었다. 본상 후보에 오른 팀들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가렸는데, 이 중 은행·보험 분야에 응모한 송경주(경제 16)·김아람(사학 15) 학우 팀이 '국내 고독사보험 출시 제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증권·자산·기타 분야에 응모한 권순호(경제 13)·김형욱(경제 13) 학우 팀이 '지역주택 선물지수 개발 제안'을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선정된 가작팀에도 김하림(경제 14)·김현수(경제 14) 학우 팀과, 박새결(경제 15)·김강영(경제 16) 학우 팀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학우들은 모두 우리 학교 '다산금융반' 학회 소속으로, 작년 같은 공모전에서도 장원혁(글로벌경제13)·김제우(경제12) 학우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 8회 DB 금융제안 공모전 수상식 사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오는 8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를 방문해 미국중앙은행(FRB),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 수상 및 가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도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의 해외 연수 및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경주 학우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 우리의 제안이 향후 고독사 보험 상품 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2010년부터 8년간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미국, 홍콩 등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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