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지난 6월 29일 ~ 7월 7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대학배구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성균관대 2018 전국대학배구 1차대회 우승 / 6월 29일 ~ 7월 7일>
성균관대는 경기대학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2(25-17, 21-25, 22-25, 25-21, 19-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대학교에 2, 3세트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4세트에 다시 집중력을 되찾았고, 5세트 듀스 상황을 거쳐 승부를 결정지을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번 승리는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이뤄낸 결과였다. 김준홍(R, 194cm)과 임성진(L, 194cm)의 공격은 날카로웠고, 김정윤(C, 195cm)과 박지윤(C, 198cm)의 수비는 단단했다. 이원중(S, 188cm)의 안정적인 토스와 리베로 이지율(Li, 180cm)의 수비 또한 돋보였다. 특히 김준홍 선수는 경기 막판 놀라운 공격력으로 성균관대 에이스로서의 품격을 보여주었으며,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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