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글로벌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한관수, 노상도) 팀이 ‘2018 PACE Annual Forum’에서 PUMA Project의 Industrial Design 부문 1등, Road Test Competition 부문 2등을 차지했다. 

PACE Forum은 GM, Autodesk, HP, Oracle, Siemens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GM Warren Technical Center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개국 65개 대학이 참가하였다.

시스템경영공학과 노상도 교수는 65개 대학의 교수들 중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상인 Distinguished Integrator Award를 수상하여, 글로벌 산학협력과 교육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시스템경영공학과, 기계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 20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약 1년 동안 New Mexico State University, Iberoamericana, ITESM, University of Puerto Rico, 국민대, 인하대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준비해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스템경영공학과 이동건 학생은 “2학기에 캡스톤디자인의 심화과정인 ‘심화융합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연계 수강하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다른 국제 경진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작품 기획, 설계,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
※ PUMA Project : Personal Urban Mobility Access의 약자로, 우리대학 팀은 2030년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미래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및 서비스를 개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