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사회변혁 교육로드쇼’개최

       성균관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31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이라는 주제로 교육로드쇼를 개최하였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과 공동 주최하는 교육로드쇼는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미래변화상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로드쇼는 개방형 교육으로 성균관대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일반 국민까지로 강연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로드쇼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성균관대 유지범 부총장의 인사말과 함께 ‘Emerging Tech’ 와 ‘미래사회 변혁’이라는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앞서 성균관대 유지범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미래 일자리뿐만 아니라 대학마저 불필요한 시대이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로드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과 기계의 공존적 삶과 미래 인간이 갖춰야 하는 지식에 대한 해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로드쇼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 <Emerging Tech>로 ▲최재원 이사(다음소프트)가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법”과 ▲고산 대표(에이팀벤쳐스)의 “Maker Movement, 4차산업혁명을 위한 3D 프린팅의 진화”라는 내용으로 강연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ㆍ산업ㆍ문화 부문의 <미래사회 변혁>으로 ▲유영만 교수(한양대학교)의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와 ▲조용민 매니저(구글코리아)의“4차 산업 혁명시대와 자기혁신 방법”강연을 하였다.

        특히, 본 로드쇼에서는 강연도중 청중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핸드폰으로 질문을 하고, 두 세션의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진행자를 중심으로 청중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토크쇼가 이어지며 강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ㆍ응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청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성균관대학교와 KIRD가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로드쇼에는 총 220여명의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혁신기술과 미래학습, 미래인재에 대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