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과, 인도네시아 58개 대학 APMMI의 한국 워크숍 개최
무역학과(학과장 정홍주 교수)는 지난 10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2박 3일간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 등 58개 대학의 경영학과장 모임인 APMMI(apmmi.id)의 한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교수들은 서대문 농협 본부와 종로 서올보증보험 본사(사진) 그리고 성균관을 방문했다. 이 행사는 APMMI 회장인 Rofikoh Rokhim(UI) 교수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는데, 농업이 주요 산업인 인도네시아에도 한국의 농협과 같은 풀뿌리 자조조직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여 벤치마킹 차원에서 농협을 지목하여 방문 신청하였다.
또한 Rokhim 교수의 추가 요청으로 우리 대학 무역연구소 인니연구센터(소장 정홍주 교수)는 지난 10월 31일(화)과 11월 1일(수)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 방문단(경영학 석사과정 25명, 교수 2명)이 참석한 지속가능혁신 워크숍을 주최했다.
워크숍은 본교 무역학과 석사과정 박지인, 적운혜 원생 등 6명도 함께하여 교류하였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만화 박물관, 인쇄 박물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을 견학하고 우리 대학 국제통상연계전공 글로벌지속경영 학부생 수업 참관, 성균관 방문, 강남 무역센터 무역아카데미 세미나 등을 진행하였다. 우리 대학의 혁신수업 중 하나인 글로벌지속경영 수업에 참관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수업방식을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정홍주 무역학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이 이틀간의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ASEAN 국가들에 대한 교류와 학습을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