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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김경규, 이문규 교수 연구팀, 바이오 기술 개발 사업 선정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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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김경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국 연구재단은 7월 27일 제 4차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의과대학 및 삼성융합의과학원 소속 김경규 교수와 이문규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환자맞춤형 슈반세포치료제 개발”이라는 과제를 통해 환자의 피부세포에서 직접분화시킨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제안하여 향후 5년간 최대 32억의 연구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국내에 33만 환자가 있다고 추정되고 있지만 대증치료 외에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 과제에서 제안하는 세포치료제를 사용하면 말초신경재생을 유도하여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된다. 또한 본 과제에서 제안하는 세포치료제는 환자유래의 체세포를 사용함으로써 면역반응의 위험성이나 윤리성논란으로 부터 자유로울 뿐 아니라, 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세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암발생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한국 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기술 개발 사업은 “신약, 줄기세포 등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바이오 및 첨단의료기반기술 분야 핵심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우리대학의 바이오 의료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지속적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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