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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오수영 교수, <태어나줘서 고마워> 출간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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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의과대학 오수영 교수, <태어나줘서 고마워> 출간



우리 대학 의과대학 오수영 교수가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 두 생명을 포기하지 않은 의사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 <태어나줘서 고마워>를 출간했다.


오수영 교수는 스무 해가 지나도록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며 만나온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손끝으로 받아낸 아기들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고, 기록했다. 오수영 교수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워지는 저출산 시대, 생과 사의 경계에 위태롭게 선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를 구하기 위해 날마다 분투해왔다.


강남역 한복판에서 애걸복걸하며 택시를 타고 달려가 응급수술을 했던 날, 생후 채 몇 시간을 살 수 없을지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낳고 싶다는 임산부의 수술을 집도한 날, 여섯 번의 유산 끝에 아기를 품에 안고 울었던 산모의 배를 봉합한 날… 이 책에는 오수영 교수가 거쳐온 이 모든 날의 이야기에는 의료진의 가쁜 숨과 더없이 애틋한 부모의 마음, 갓난아기의 어여쁜 첫울음이 깊게 배어 있다. 


☆ 추천사


드라마 속 채송화의 롤모델이자, 이젠 나의 롤모델이 되어버린 선생님
–이우정 작가(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산과는 아픈 사람만 보는 게 아니라서 좋겠다. 다른 집 경사에 관여하는 거잖아?”
“근데 그렇게 간단치가 않아, 지혁아.”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워킹맘으로 항상 단단한 줄만 알았는데, 수많은 사연을 품고 있었다
-양지혁 흉부외과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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