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범 총장, 베트남 하노이동문회, 중국 심천IMBA동문회 방문행사 실시

- 민걸희(IMBA 22) 동문, 현장에서 첫 월급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

유지범 총장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하노이동문회와 중국 심천IMBA동문회 방문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외동문회의 활성화와 학교발전기금 확충을 위한 잠재기부자 발굴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방문단은 1월 31일(수) 하노이동문회 저녁 만찬 전 오후시간에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를 먼저 방문하였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는 김정인(경영69, Sein I&D Vietnam Co. Ltd. CEO, 前성대하노이동문회장)동문이 초대 이사장을, 이재은(경제83, (주)Everpia Vietnam 사장, 前성대하노이동문회장)동문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학교이며, 매년 우리 대학에 입학생을 빠지지 않고 배출하는 명문 학교이다.

성대(成大) 하노이동문회 저녁 만찬 행사는 1월 31일(수) 저녁 6시 30분 Hyatt Regency West Hanoi에서 개최되었다. 박정규(문헌정보90, (주)효정소프트테크 대표이사) 동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오준식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 천승우(영어영문86) 주베트남대사관 공사를 비롯한 하노이지역 동문 3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대학 방문단의 하노이 방문을 환영하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 간의 정을 나누었다.

유지범 총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 하노이지역 동문분들의 애교심과 유대관계가 남다르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교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장은 하노이동문회 행사 전날 하노이상업대학교(Thuongmai University)를 방문해 일반 교류협정(MOU)를 체결하고 양교간 비학위과정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총장은 베트남 하노이동문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날인 2월 1일(목) 중국 심천으로 향하였다. 총장 일행은 노희진(IMBA19, IMBA 해외네트워크담당부회장 겸 화남지역동문회장) 회장의 안내로 심천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였다.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 교재를 생산하는 MRT International Co. Ltd의 CEO인 노희진 회장은 심천 한국국제학교 이사직을 맡아 방문행사를 주관하였다.

심천 한국국제학교는 코로나19 시기 이전에 우리 대학 입학처 주관으로 현지에서 입학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우수한 학생들을 성균관대학교로 배출한 바 있는 우수한 학교이다. 그날 저녁 심천지역 IMBA동문회는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만찬 행사를 개최하였다.

유지범 총장은 화남지역IMBA총동문회의 활발한 활동과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대신하였다. 2월 2일(금)에는 지난 10월 23일(월)에 경영대학원(IMBA)발전기금 1억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민동호(IMBA22, PACHITECH. Co. Ltd 회장) 회장의 현지 회사인 (주)PACHITECH 견학에 이어, 민동호 회장 주최 ‘동관 환영의 밤’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삼정반산(三正半山)호텔의 중식당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민동호 회장은 “총장일행의 동관 방문을 환영하며,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하였고, 하정수(IMBA18) 前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은 “화남지역 뿐만아니라, 북경과 상해지역 IMBA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동호 회장의 장남인 민걸희(IMBA22)군은 부친 회사에서 받은 첫 월급 전액(약750만원)을 현장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