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해 가는 성균관대학교 C-School에 속한 학생들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 C-School 창업프로그램팀, “2018년 스마트벤처캠퍼스 청년창업자 모집” 최종 선정

C-School 창업프로그램을 이수한 논문나무팀은 “2018년 스마트벤쳐캠퍼스 모집”에 예비창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논문나무의 팀원은 전지희(경영12), 김산(화학14), 하주성 (화학14), 주은정(화학15) 학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전(全)단계에의 준비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평균 약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논문나무팀은 C-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업 기초이론, 프레젠테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등 모든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였다. 팀원들은 C-School 창업 프로그램의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직접적인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성균 C-School은 학생들의 도전과 성공을 위해 논문나무팀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C-School 인증과정 김다은 학생, 세계적 기업 ARAMCO 펀딩 받아 ‘성게간장’ 런칭
   

C-School 인증과정을 이수한 김다은(심리, 13) 학생은 본교 다른 학우 2명과 함께 세계적인 석유기업 ARAMCO의 펀딩을 받아 ‘성게간장’을 런칭했다. 바다사막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몰두하던 중 관련 연구들을 탐독하면서 성게 개체 수를 줄일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떠오른 것이다. 펀딩을 받은 것에서 멈추지 않고 서울창업허브의 인큐베이팅 스타트업 ‘위쿡’의 도움을 받아 맛과 마케팅까지 섭렵하여 제품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CJ에서 주최한 ‘올리브콘’에서 직접 제품발표도 했다. 김다은 학생은 C-School의 융합기초프로젝트에서 배운 세상에 숨겨진 빈틈을 발견하는 연습, 나만의 방법으로 풀어보려는 시도가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C-School 프로젝트 팀, 권위 있는 대학생 국제 광고 공모전에서 입상

C-School 프로젝트 팀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Ceci n’est pas une publicite(이것은 광고가 아니다)팀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생 국제 광고 공모전인 “2018 CANNES FUTURE LIONS”에 지원한 2000여개의 팀 중 입선한 것이다. 이 외에도 “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 “Chip Shop Awards”, “Montreux Advertising Award”의 국제 공모전에서도 금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Ceci n’est pas une publicite팀은 구일모(경영13), 현호준(경영13), 이유나(문헌정보13), 최명지(경제16)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팀원들은 C-School 프로젝트에서 서로 다른 전공지식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지도교수와의 심화학습을 지원하는 C-School 프로젝트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  C-School, 연계전공 최초로 학생회 발족

C-School에서는 연계전공 최초로 C-School 학생회를 발족했다. C-School 학생회는 학생들이 글로벌 창조 혁신 리더라는 C-School 인재상에 공감하고 실천하기를 중점으로 하여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C-School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시작된 학교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의식은 성균관대학교 전체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School 학생회는 초대 회장 허유정(한문교육16)을 중심으로 총 10명의 학생과 자문위원인 공준택(글로벌경제13) 외 2명의 학생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성균 C-School은 학문 분야를 넘나드는 창의·융합적 경험과 창조적 도전정신,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의미한 학습 경험을 통해 C-School 학생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창조 혁신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C-School 학생들의 빛나는 성과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