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04학번 민봉기입니다.
이번주 화요일 예비군 훈련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 지갑을 두고 내렸습니다.
현금은 얼마없었지만 신분증, 학생증, 신용카드 모두 들어있었는데 잃어버리니깐
멍하더라고요 . 선물받은 지갑이라 더 충격이 두배 .
그래서 오늘 비상계획관실에 연락해서 지갑 분실한 것을 알렸는데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최원준님이 마침 예비군 훈련장에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부탁드렸더니 정말 많이 신경써주셔
서 지갑을 돌려받았습니다. ㅠㅠ 반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버스회사에도 알아봐주시고 버스 기사님에게도 일일이 알아보신 것 같고 중간중간 계속 확인
전화 주시고 ...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일년에 학부행정실말고 학교전체행정실을 이용할 일이 한 두번 있는 정도인데 정말 큰 도움
받은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